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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가 회원들과 예천군 인사들이 함께 남산에 자리한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 참배를 거행 후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 = 예천군)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예천군 충혼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합동 참배를 거행했다.

이날 김성대 경상북도 보훈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이규삼 예천 부군수, 이용수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기욱 경북도의원, 경북·예천 보훈 단체장 및 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삼 예천군 부군수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신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함께 기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나라를 지켜왔다는 자긍심과 보람 속에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복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보훈단체협의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21년부터 경북 내 22개 시·군을 매월 순회하며 합동 참배를 시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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