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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8일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8일 국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룡포파출소, 구조대, 포항VTS를 방문해 관내 중요 치안현황을 청취하고 24시간 비상 출동태세 준비와 관내 위험요소를 재점검·보완하도록 주문했으며 설 연휴 예방 활동에 힘쓰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난 6일 새벽 독도 남동방 68해리에서 발생한 화재선박 관련해 8일 포항시, 포항어선안전조업국, 구룡포수협, 근해통발협회 등 유관기관과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다가오는 10일 설 당일에는 영일만파출소를 방문해 치안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한 서장은 “설 연휴 기간 상시 긴급 상황태세를 유지하고, 선제적인 예방조치 활동으로 국민들이 여유롭고 풍요로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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