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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화성시 정남면 최고령 김옥순 어르신 댁을 찾은 이용운 화성시의원, 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 이용원 정남면주민자치회 회장, 최학운 정남면이장단협의회 회장, 김조향 정남면장.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용운 경기 화성시의원이 13일 지역 최고령 어르신과 노인회 회장을 방문해 새해맞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행사는 화성시 정남면 최고령 김옥순(여, 102)어르신 댁을 이용운 화성시의원, 김경식 정남농협 조합장, 이용원 정남면주민자차회 회장, 최학운 정남면이장단협의회 회장, 김조향 정남면장이 방문해 세배하고 덕담을 나누며 미리 준비한 쌀, 이불 등을 전달했다.

이어 이용운 시의원은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찾아 새해 세배를 드렸다.

이용운 화성시의원은 제 고향인 효의 고장 화성시에서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께 세배를 드리며 불편하신 곳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해 찾아뵙게 됐다고 했다.

13일 설 명절을 맞이해 이용운 화성시의원(오른쪽)이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눴다. (사진 = 조현철 기자)

이 의원은 “설 명절에 어르신을 찾아뵙고 불편하시거나 지역에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의견을 경청하고 어르신의 지혜를 구하려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르신을 찾아 뵜지만 올 때마다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명절이 아니더라도 찾아뵙고 문안 인사 올리며 덕담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면서 “어르신들의 귀한 말씀을 가슴에 담고 화성시가 올바르게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정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학순 노인회장은 “이용운 시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와 인사를 나누니 반갑다”며 “효의 고장인 화성은 어른을 존중하며 섬기는 지역의 풍토가 아직도 남아있다”며 칭찬했다.

이어 “지난해에 화성시 인구가 100만이 넘는 큰 도시가 됐으니 지역사회 발전과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정명근 시장과 화성시의원들이 많은 노력을 해달라”면서 “특히 노인복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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