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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수유 교실 운영 (사진 = 광양시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6일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 수유를 통한 산모의 산후 회복과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모유 수유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임산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 수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모유 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됬다.

모유 수유는 아기가 필요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성장 발달에 좋고 면역력을 증가 시켜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확률을 낮춰준다.

교육은 ▲모유 수유의 장점 ▲모유 수유 방법 및 자세 지도 ▲유축기 사용 방법 ▲유방 마사지 방법 ▲유방통증 및 울혈 관리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뤘다.

모유 수유 교실은 오는 6월, 11월에도 선착순 30명씩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임산부 건강관리 교실을 2월에서 11월까지 주제별로 다양하게 운영하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양시보건소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부모들이 모유 수유에 필요한 정보 습득과 체계적인 관리로 성공적인 모유 수유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시는 모유 수유 활성화를 위해 임산부에게 유축기를 1개월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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