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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도로 포토홀 발생, 운전자 불편 초래 및 주의 요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2-22 16:03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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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평택 간 국도 사정도 마찬가지…비가 오거나 차량 통행량 많은 곳에 자주 발생, 관리주체 수원 국토관리청 땜질식 보수, 해결방법 없어

NSP통신-처인구 국도 및 지방도 일부 도로에 생긴 포토홀. (사진 = 김병관 기자)
처인구 국도 및 지방도 일부 도로에 생긴 포토홀. (사진 =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관내 처인구 소재 일부 도로 이곳 저곳에서 포토홀 현상이 발생돼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자로 하여금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용인-평택 간 국도의 경우 비가 와서 자주 발생하며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에 포토홀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로에 크기가 크고 넓은 포토홀인 경우 운행하는 차량의 타이어가 ‘턱’하고 맞닿으면서 운전자가 아찔한 상황도 이어지는 등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운전자의 주의도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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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기준 포토홀 재보수 건수는 총 5115건이며 처인구 2130건, 기흥구 1848건, 수지구 1137건 등으로 파악됐다. 또 겨울철의 경우 216건이다.

더욱이 관리주체인 국도관리청과 지자체에선 비가 온 후 잠시 소강상태일 때 땜질식 보수에 나서고는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실정이다.

22일 취재진이 현장 확인 결과 포토홀은 처인구 소재 도로와 국도 45번, S낚시터 주변 도로, 죽능리 마을 앞 인근 도로, 묵3리, 318번 지방도, 백원로 도로 등이다.

이곳 도로에 포토홀이 생긴 부분은 일부는 크기가 작거나 크거나 넓이 얇거나 움푹 파이고 땜질식 보수한 부분도 포토홀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 인해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들도 운행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눈, 비 때문에 포토홀이 많이 생긴다”며 “포토홀 신고가 들어오면 관련 공무원들이 현장에 나가 확인 후 포토홀 보수를 하고 있다” 말했다.

이런 사정은 이동읍 주변 용인 국도에서 평택 가는 45호선 국도도 상황은 비슷하다.

포토홀 발생은 보수한 부분 슬러시가 굳을 시간이 없어 슬러시 부분에 빗물이 침투해 다시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포토홀이 크기가 점점 크게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도로의 관리 주체는 수원 국토관리청이다.

NSP통신과의 통화에서 수원 국토관리청 한 관계자는 “매번 보수를 하고 있다. 날씨도 습한 데다 비가 지금 계속 연이어 와서 응급 보수를 했다. 보수한 곳이 붙을 시간도 없고 대형차들과 운행차들의 통행량이 많다 보니 슬러시들이 떨어져 있다”면서 “보수제를 써서 붙이고는 있지만 비가 오면 슬러시들이 많이 떨어져 있다. 지금은 방법이 없다. 계속 때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로 포토홀 신고는 한 주에 600여 건 정도 하는 것 같다. 업체에 위탁 줘서 관리하고 있으며 비 오는 날은 포토홀 보수하려고 네 개 팀까지 운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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