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홍순목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가 정기총회를 경기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길림성에서 4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순목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 이사장은 “봉사와 나눔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오랫동안 정성과 사랑으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지원사업은 지난 2007년 1단계 사업 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4단계 사업까지 단계별로 진행했으며 4단계 지원 사업의 방향은 주민의 자립 역량 강화, 소득증대지원 사업을 바탕으로 한 기반구축을 위해 지원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수원마을은 많은 발전과 변화가 있기에 방문 할 때마다 가슴이 벅차고 기쁘다. 이 모든 것이 행복캄 회원이 일심동체가 됐기에 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학교의 발전과 수원마을이 희망찬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계속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2023년 국외사업으로는 수원마을에 쌀(830가구), 생필품지원(20ft 컨테이너), 주택개량사업(4채), 특성화교육(영어, 태권도, 한국어)지원, 학생들의 학용품, 교복, 졸업선물, 자전거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캄보디아 만들기 후원회가 총회를 미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또 “국내사업으로는 수원시의 어려운 가정에 주거환경 개선사업(3가구)과 이웃사랑 나눔행사로 50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했다”면서 “올해 국외사업으로는 수원초교 건물도색, 공동자립작업장 보수, 현황판 교체, 수원 초·중·고등학교에 컴퓨터 40대를 교체할 계획에 있으며 수원마을학생 특성화교육의 행정 지원, 주택개량사업, 학용품, 교복, 졸업선물, 자전거 등 다양한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씨엠립주와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 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행복캄은 수원특례시와 함께 20주년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한 “국내사업으로는 소외계층에 사랑의 나눔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회원님들이 올해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 속에 삶의 보람을 느끼며 더 큰 기쁨을 얻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행복캄 회원들과 후원자들께 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