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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홍제동에서 강릉초등학교 주변에 있는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 홍제동주민센터(동장 김경임)가 6일 개학기를 맞아 홍제동통장협의회(회장 권혁복)와 함께 강릉초등학교 일대의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과 깨끗한 통행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 등을 뿌리 뽑기 위해 진행했다.

홍제동은 직접일자리 참여인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정비반을 별도로 편성해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과 청소년에게 해로운 불법 선정성 광고물 및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총체적으로 제거해 나가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근절에 대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경임 홍제동장은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 제거를 통해 깨끗한 홍제동을 조성해 학생에게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지역민에게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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