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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고독사 예방 ‘안부 묻는 우유배달’ 맞춤형 사업 추진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3-07 18:02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위한 따뜻한 움직임 실천

NSP통신-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과 호용한 이사장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김홍규 강릉시장(오른쪽)과 호용한 이사장이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3월부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노인 인구 비중이 커지는 만큼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업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추진해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따뜻한 움직임을 실천하고자 한다.

7일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김홍규 시장과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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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고독사 예방과 생활밀착형 돌봄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를 목적으로 우유배달과 함께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총 7개) 우유를 배달하고 우유가 쌓이면 시청 및 관할 읍면동주민센터는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즉시 안부를 확인한다.

시는 독거노인을 위한 규칙적인 우유배달로 대상자들의 건강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노인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 상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함께 건강 이상 유무 등 안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뜻깊은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고독사 예방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사단법인 호용한 이사장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사회안전망이 더욱 견고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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