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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명품 춘란 전시회 성황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24-03-12 13:24 KRX7
#신안군

7개 난우회 200여 점 출품...조창귀씨 태홍소 영예 대상

NSP통신-신안군 제13회 춘란전시
신안군 제13회 춘란전시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신안난연합회가 주관한 ‘제13회 1004섬 춘란 전시’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다양한 명품 춘란들을 선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 200여 점의 춘란을 출품했다.

수상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해 신안천사난우회 조창귀 씨의 주금소심 ‘태홍소’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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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3월 2일,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 제50회 대한민국자생란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을 모두 수상한 조창귀 씨의 대상 작품 홍화 ‘홍대왕’과 박영산 씨(신안군난연합회장)의 황두 ‘대황산’이 특별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 관람객은 “신안군에서 배출한 명품 난과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전시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004섬 춘란전시는 애란인들의 지극한 애정과 정성으로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고아한 품격의 난꽃과 난향으로 봄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라며 “난은 단순한 산림 분야가 아닌 문화예술의 한 분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반려식물로 정서 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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