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포시, 교통 먼저 통합…서울기후동행카드 통용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3-18 19:22 KRX7
#김포시 #김포시청 #서울기후동행카드 #김병수시장

‘사실상 서울생활권 김포…30일 김포골드라인도 승하차 사용 가능’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왼쪽)이 지난해 12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왼쪽)이 지난해 12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서울편입을 준비중인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서울 인접 지자체 최초로 서울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다.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 이용 시 서울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서울로 출퇴근 하는 많은 시민들의 교통비 절감과 조기 도입을 위해 적극 협의에 나섰다.

시에서 참여하는 기후동행카드는 김포골드라인은 물론 서울 지역 내 지하철,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 공유자전거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만2000원(따릉이 제외), 6만5000원권으로 구성돼 원하는 권종에 따라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G03-8236672469

이에 시는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인구가 일 최대 3만여 명에 달하며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불가한 경기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제외하고는 기후동행카드의 장점을 크게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기후동행 ‘실물카드’는 서울 소재 역사와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 가능하며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만 이용가능한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서 사용 가능하다.

김포골드라인 구간에서는 김포공항역 CU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충전은 시스템 개발 일정에 따라 10월 전까지는 서울 소재 역사에서 충전 후 사용해야 한다.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 모두 충전일을 포함한 5일 이내에 사용개시일을 지정해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사용개시일 전 미리 구매해 놓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오로지 시민들의 편의증진을 위함”이라며 “김포시는 서울 출퇴근 수요가 많은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서울과의 통합을 향한 한 걸음이며 광역교통 발전의 모범사례로 서울시에서 효과가 확인된 기후동행카드인 만큼 교통비 절감을 원하는 김포시민 분들께도 좋은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