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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된 220번 버스를 탑승해 보는 이용운 화성시의원.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8일 경기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 서남부권 지역의 교통 문제와 철도 연계 노선인 220번 버스 개통식이 열렸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220번 버스는 병점역을 출발해 수원과학대-정남초-정남면-화성종합경기타운-향남역을 운행하며 화성시 서남부권 교통거점인 병점역(1호선), 서해선(향남역)과 정남면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신설됐다.

또한 정남면에 부족한 철도의 대체수단으로 주요 지역의 대중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고 근거리임에도 이동이 불편했던 지역을 연결하며 면민들의 편의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용운 화성시의원은 “오늘 개통식에 이르기까지 노력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정남면민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운 화성시의원과 관계자들이 220번 버스에 탑승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이어 “저희 지역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서남부권 지역의 교통 문제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의 복지실현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20번 버스는 하루 15회(증차예정) 운행되며 향남역을 출발하는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오후 9시에 있으며 병점역 첫차는 오전 6시 50분, 막차는 오후 8시 50분이다.

한편 220번 버스 개통은 이용운 화성시의원의 지역 교통개선 노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정남면 시민과의 대화에서 발생했던 민원사항인 ▲향남~봉담 1호선 연계수요 ▲서해선 및 경부선 이용 불편 ▲정남면소재지-보통리 노선 불편 ▲문학리-계향리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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