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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본격 추진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3-21 16:22 KRX7
#대구시 #홍준표시장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업무협약

대구시·산업부 등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및 운영 활성화 MOU 체결

NSP통신-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 대구광역시)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시(부지확보, 인허가지원)-산업부(정책지원)-한국산업기술평가원(집행관리)-한국로봇산업진흥원(사업총괄, 인프라구축)이 참여하는 사업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는 개발 단계 로봇의 신속한 사업화를 위해 2000억 원을 투입해,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16.7만㎡ 규모의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실제환경 실증 서비스 △가상환경 실증 서비스 △데이터 및 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환경 실증 서비스는 물류, 생활(가정·사무실 등), 상업(푸드코트·병원 등), 실외환경(도심·악천후 등) 등 로봇서비스가 활용되는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실내외 실증공간을 구축하고, 이동 설치가 가능한 가벽과 소품을 활용해 기업수요 맞춤형 실증 환경을 통해 로봇의 품질·안전성·내구성 등에 대한 실증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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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환경 실증 서비스는 로봇의 기구부·구동부·센서부 등의 물리적 특성을 가상으로 구현해 설계·조립·수정이 가능한 로봇 모델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실환경 실증 전 사전 검증할 수 있는 가상테스트필드와 골프장·아파트단지 등 임의 공간을 스캔한 가상환경 및 실·가상 상호연계가 가능한 증강현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데이터 및 인증서비스는 실증과정에서 발생하는 센싱·판단·이동·조작 등의 데이터를 수집·저장·처리(표준화·비식별화)하여, 로봇의 전반적인 성능개선과 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증결과를 기반으로, 사업화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인증서를 제공한다.

2024년 부지확보 및 인프라 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2027년부터 시범운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국내유일 인프라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가 성공적으로 추진돼,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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