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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원면 월호리 만료 토취장, 양질토 등 복구 ‘눈길’

NSP통신, 윤시현 기자, 서남권기동취재반 기자, 2024-03-25 10:31 KRX2
#해남군

“범례로 정상복구 권장”...환경피해 복구 노력 조명 요구

NSP통신-해남군 화원면 월호리 만료 토석채취장 (사진 = 윤시현 기자)
해남군 화원면 월호리 만료 토석채취장 (사진 = 윤시현 기자)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서남권기동취재반 기자 = 해남군 화원면 소재한 허가 기간이 만료된 토석채취장의 이례적인 복구사례가 범례로 제보돼 눈길을 끌고 있다.

본보의 최근 해남군 화원면 토취장 난립에 따른 주민피해와 산림훼손 등 환경피해 관련 골자의 지적에 대해 반대 주장으로, 환경피해 복구 노력도 조명받아야 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본보는 3월 5일자 “해남군 화원면 신안-목포-양화 국도77호 관문...누더기 ‘첫인상’’” 제하 기사 등을 통해, 화원내 토취장의 각가지 문제점을 지속 보도한 데 대한 반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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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면 월호리 소재 만료된 토취장으로 수많은 양질토사가 반입되면서, 복구를 위한 수목식생 성장 환경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는 평이다.

또 넝굴식물 등의 선직을 돕고, 절개지 붕괴를 예방하기 위한 철망을 꼼꼼히 설치하는 사업을 공들여 완료했다.

그간 관내 대다수의 토취장은 앙상한 뼈대위에 토사를 적당히 입혀 식목하거나, 정상적인 철망도 설치하지 않아 흉내내기에 급급한 엉터리 복구란 지적을 사온 터다.

사토장 양질토 반입 복구 등 노력 조명 제보

NSP통신-해남군 화원면 월호리 만료 토석채취장 전경 (사진 = 윤시현 기자)
해남군 화원면 월호리 만료 토석채취장 전경 (사진 = 윤시현 기자)

이와 달리 이곳 만료 토취장은 인근 지역에서 양질의 토사를 마련해 바닥부 복구 등에 활용하고, 관련해 23년 ‘바닥부 개간사업’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이행하는 등 노력이 지역민들에게 전해졌다.

제보자와 환경영향평가서에 따르면 월호리 토취장은 2010년 허가받아, 21년 토석채취지역 복구했고, 최근 약 3만 2000㎡의 면적에 대해 복구를 준공했다.

사업 관계자는 “산림 환경 황폐화와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많은 예산을 투입해 복구에 만전을 기했다”라며 “최근 일부 붕괴가 발생한 지역도 즉시 장비를 투입해 복구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멀리서 별도 사토장을 마련해 토사를 반입시키는 등 질 좋은 토사로 식재 수목들이 모두 뿌리를 내리고 있어 성공적인 복구라 평을 받고 있다”라며 “주민편에 서서 복구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모델 사례로 전파해 정상적인 복구가 되도록 권장 해야한다”고 제보 목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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