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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2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기능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25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기능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범죄예방 기능이 전 기능을 아우르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면서 관련 기능 과장, 지역경찰 관서장이 모여 관내 치안 현안을 분석하고 범죄예방 전략을 수립하고 공유했다.

또한 Pre-CAS(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시스템)와 GeoPros(지리적프로파일링 시스템)를 활용하고 112신고의 요일·시간대·지역경찰관서별 분석을 통해 기능과 경찰서 간 정기적인 협의체를 구축하는 등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책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 조직화·고도화되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예방 ▲절도 예방 및 장물 회수 ▲데이터 기반으로 아동 청소년 성범죄 예방 활동 ▲음주 교통사고 예방 등 세부 실천방안을 강구했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범죄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분석하여 이를 전략회의에서 공유해 주민의 치안 불안감 해소와 경찰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찰 활동을 이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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