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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경찰서, 여수시,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등이 합동으로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법사항 등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 여수경찰)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경찰서는 26일 민·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학교주변 유해업소 점검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단은 여수경찰서와 여수시, 여수시교육지원청, 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등으로 편성해 학교 주변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위법사항 등을 집중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점검단은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설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를 비롯한 학교 주변 성매매 알선 광고 및 전단지 배포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종업원을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당부 및 노래방 출입 시간 위반 여부 사항도 중점 확인했다.

박규석 여수경찰서장은 “학교주변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는 참여치안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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