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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안정과 건강한 임신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빛가람동 공방 어셈블리지에서 총 6회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손물레 활용 원형 접시 제작 ▲디저트 접시 및 찻잔 제작 ▲색지 활용 접시 제작 ▲이유식 식기세트 제작 ▲핸드페인팅 부부 컵 제작 등으로 구성돼있다.

도예 체험 프로그램 참석자는 “도예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은 물론 비슷한 또래의 임산부들과 임신·출산·육아 등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며 “나주시에서 임산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민식 보건행정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가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임산부 요가, 숲 체험을 통한 힐링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가임기 여성 사전검사, 난임 진단 검시비 지원,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운영 중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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