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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본부장이 사업용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방안을 강의하는 모습. (사진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조정권)가 최근 경기도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운수회사 교통안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운수회사 안전UP 성과공유 프로젝트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운수회사 안전UP 성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경기남부지역 운수회사 125개(버스 74개사, 택시 26개사, 화물 25개사)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발생 현안과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설명했다.

운수회사 안전UP 성과 공유 프로젝트는 공단과 운수회사 간 1:1 협약을 체결하고 교통사고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해 운수회사별 교통사고 분석 및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는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사업이다.

공단은 운수회사를 대상으로 운수종사자 위험운전행동 및 법규위반 현황 분석결과 부적격 운전자 현황 공유, 휴게시간 준수여부 등 교통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또 운수회사는 공단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수종사자 및 차량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며 운수종사자의 교통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전차유(전방주시 철저, 차간거리 유지) 실천 운동 적극 참여한다.

조정권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장은 “교통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교통안전담당자분들게 공단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업용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공단에서는 교통안전관리에 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운수회사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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