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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 보건소가 오는 12일부터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일상의 행복 속으로’를 운영한다.
‘일상의 행복 속으로’는 암을 이겨낸 사람과 그 가족들의 경험을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암 극복 의지를 높이는 건강 관리 사업이다.
이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진행하며 광주전남암통합지지센터 연계 전문교육을 비롯해 숲 체험, 원예‧요리교실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암 환자 및 가족들이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이밖에 △재가 암 환자 대상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보충 영양식 제공 △저소득가구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장성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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