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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보건소 관계자가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거동하기가 불편하거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은 우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목요일은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아간다. 지역내 60세 이상 노인에게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예방교육을 제공한다.

총 10~12회 진행되며 ▲치매예방체조 ▲인지자극 프로그램(미술, 공예, 소근육 자극활동 등) ▲인지교구를 활용한 인지교육 등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의 인지기능을 높이고 사회적 교류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줄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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