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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4시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신청 설명회가 열렸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올해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추진 주체가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변경된다.

11일 오후 4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사업을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 신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 통장, 단체원, 주민참여예산에 관심 있는 주민 70여명이 참석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했으며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와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민경록 화서2동 주민자치회장은 “동 단위에서 주민참여예산 신청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에 처음이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에서는 살기 좋은 화서2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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