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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장애인의 날 및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 10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6일 장애인의 날 및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관 10주년을 맞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주관으로 발달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와 비장애인과 함께 광교호수공원 둘레길 걷기대회, 지역주민 대상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기념식에서 시설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헌신에 경의를 표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시설 이용자와 가족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말했다.

김 의장은 “수원특례시의회는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주체적인 삶을 이끌어 나가는 인격체로 더욱 존중받도록 공공서비스와 편의시설 등에 대한 접근성을 똑같이 보장받는 사회가 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올해 ‘수원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정 및 ‘수원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 개정 등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지원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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