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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계호수공원 버스킹 홍보 포스터.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물길따라 흐르는 거리음악의 향연, 시흥시 물길따라 버스킹이 봄바람을 타고 시작됐다.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해부터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물길따라 버스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은계호수공원과 거북섬 두 곳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됐는데 은계호수공원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7시에 컬러풀 원더풀 시즌2가, 거북섬에서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4시에 버스킹 라이브 인 거북섬 공연이 진행된다.

시흥시는 이 두 곳 이외에도 버스킹을 확대 추진하며 시민들의 더 풍요로운 일상을 응원할 계획이다.

거북섬 버스킹 홍보 포스터. (사진 = 시흥시)

이번 버스킹에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술 또는 퍼포먼스 공연이 매 공연 1회 이상 포함돼 있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됐다.

버스킹 일정이나 출연자 등은 시흥시 공식 SNS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 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더불어 은계호수공원 버스킹으로 인해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7시, 5~7월 둘째, 넷째 토요일 오후 8시에는 은계호수공원 음악분수가 미운영된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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