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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예술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27일 SNS에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에게 도움 될만한 강연을 해달라는 청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갔다”며 “모처럼 서게 된 강단에서 던진 화두는 ‘창의적 사고와 인재’”라고 적었다.
그는 “이야기하다 문득 앞을 보니 몇몇 ‘인재’들이 눈을 감은 채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면서 “제 목소리가 많이 푸근했나 보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정조대왕의 개혁에서 발원한 수원화성 이야기를 비롯해 민원 공간을 혁신한 새빛민원실, 발상의 전환으로 이룬 도심 속 수원수목원, 연초제조창에서 문화제조창으로 탈바꿈한 111CM, 세계가 주목하는 행궁동 도시재생까지 수원시의 ‘창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공조직의 틀을 깬 정책들이 예술디자인 학도들에게 참신한 자극이 됐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졸강에 함께해 준 우리 학생들 모두 눈부신 창의 인재로 우뚝 서길 축원합니다. 짧은 순간이나마 여러분 청춘의 페이지 한구석에 담길 수 있어 가없이 행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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