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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날 맞아 ‘할머니 집에 놀러와’ 축제 열어

NSP통신, 김종식 기자, 2024-05-07 17:41 KRX2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날 #함현진 #마술쇼

함현진의 마술쇼, 경운기 타기, 농산물 체험 등

NSP통신-사진 왼쪽은 5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 날 행사 모습. 오른쪽은 할머니의 부엌 공연에 출연한 김수현(왼쪽부터), 김숙정, 함현진 마술사. (사진 = 김종식 기자)
사진 왼쪽은 5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어린이 날 행사 모습. 오른쪽은 할머니의 부엌 공연에 출연한 김수현(왼쪽부터), 김숙정, 함현진 마술사.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할머니 집에 놀러와’라는 주제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축제를 열었다.

축제에는 경운기 체험, 농산물 체험과 ‘할머니의 부엌’을 소재로 마술사 함현진(한국교육마술협회장)씨가 4회에 걸쳐 ‘할머니의 요술부엌’이라는 마술 연극을 펼쳤다.

함현진 마술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걱정모자를 쓴 할머니(김숙정 분)와 조카(김수현 분)가 등장하는 ‘할머니의 요술부엌’이라는 마술연극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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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상자에서 진짜 수박과 커다란 바나나 송이, 사과, 배, 포도 등을 만들어낼 때마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즐거워 했다.

공연의 ‘할머니의 걱정모자’를 쓴 다음 환경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게 되는 부분도 인상적으로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임을 강조하면서 물이 끊임없이 계속 나오는 신기한 마술도 박수를 받았다.

한 어린이는 “풍선과 비둘기 마술이 즐거웠고 비둘기와 사진 촬영도 했는데 국립농업박물관을 찾은 것이 테마파크나 놀이동산보다 더 만족스런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함현진 마술사는 “올해로 30년째 어린이들에게 꿈과 동심을 주는 것을 가장 큰 가치로 생각하면서 마술을 하고 있다”면서 “지난 1일 창작 그림 동화책 ‘할머니의 걱정 모자’도 출간했는데 오는 11일 오후 2시 30분 파주출판단지 김영사에서 북 콘서를 준비중이다.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는 마술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품을 만든 함현진 마술사는 2016년 국내 최초로 환경에 대한 마술연극 작품을 만들었으며 배우 장두이 교수와 함께 환경 마술 연극 ‘장영실의 마법대결’을 만들어 2016년 대한민국 환경공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제4회 미국 뉴욕 맨하탄 한인 연극제에 공식 초청돼 환경을 소재로 마술 연극을 해 현지 한인과 미국인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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