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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매 시장 분위기 ‘뚝’…값 오른 전세거래 ‘어려워져’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10-18 13:3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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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아파트 매매 시장의 거래가 쉽지 않다. 전세도 가격이 올라 거래 활성화가 안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동산써브 조사에 따르면 10월 3주 서울 매매가 변동률은 0.00%, 전세가 변동률은 0.06%를 기록했다.

서울 매매시장은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가라앉은 상태다.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는 곳도 있지만 변동 없는 곳이 대부분이다. 오름세를 보인 곳도 거래는 많이 줄어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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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시장은 전세 문의가 크게 줄었지만 물건 부족이 지속되면서 전세가 오름세를 이어 갔다. 다만 이미 크게 오른 전세가에 거래로 이어지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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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0%로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0.04%), 강북구(0.03%), 도봉구(0.02%), 성북구(0.01%) 등은 올랐고 동대문구(-0.02), 강남구(-0.02%), 구로구(-0.02%), 강동구(-0.01%) 등이 하락했으며 전반적으로 변동이 없었다.

노원구는 급매물 위주로 조금씩 거래되면서 시세가 소폭 올랐다. 하지만 매수 문의나 관심은 전주보다 조금 덜한 상황이다.

상계동 보람 93㎡는 1,000만 원 오른 2억6,000만~2억7,000만 원이고 창동 상아1차 79㎡는 1,000만 원 오른 2억3,000만~2억4,000만 원이다.

성북구는 중소형 아파트가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되면서 호가가 오른 상태다. 매수세가 많이 줄면서 거래는 거의 소강상태. 길음동 길음뉴타운7단지(두산위브) 84㎡는 500만 원 오른 3억6,500만~4억 원이다.

반면 동대문구는 대형 아파트 위주로 매물도 많이 쌓이면서 시세가 내리고 있다. 용두동 두산위브 133㎡는 2,000만 원 내린 5억6,000만~6억1,000만 원이고 청량리동 미주 165㎡는 1,000만 원 오른 5억3,000만~6억2,000만 원이다.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도 분위기가 가라앉으며 시세가 내렸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42㎡는 500만 원 내린 6억6,250만~6억9,500만 원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0.06%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0.11%), 도봉구(0.11%), 노원구(0.10%), 성북구(0.10%), 구로구(0.10%), 종로구(0.09%), 성동구(0.09%), 광진구(0.08%), 강남구(0.07%), 송파구(0.07%) 등이 올랐다.
강서구는 전반적으로 조용하지만 전세 물건을 찾는 수요는 간간히 있어 전세가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내발산동 우장산힐스테이트 109㎡는 1000만 원 오른 3억4000만~3억6000만 원이고 염창동 강변한솔솔파크 105㎡는 1000만 원 오른 3억2000만~3억3000만 원 선이다.

도봉구는 호가 위주로 전세가가 올랐다. 이미 크게 오른 전세가에 세입자들의 문의만 간간히 있을 뿐 거래는 어렵다.

도봉구 도봉삼성래미안 132㎡는 1000만 원 오른 2억4000만~2억6500만 원이고 창동 상아1차 105㎡는 1500만 원 오른 2억~2억2000만 원이다.

구로구는 전세 수요가 크게 줄었지만 전세 물건 부족은 여전하다. 고척동 한일유앤아이 76㎡는 1000만 원 오른 1억8500만~1억9000만 원이고 구로두산 83㎡는 500만 원 오른 2억~2억2000만원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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