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광주ㆍ전남유권자연합 이관형 의장과 허강숙 의원이 기념촬영하고 있다./NSP통신=조용호 기자

(전남=NSP통신 조용호 기자) = 전남도의회 허강숙(민주ㆍ순천 5) 의원이 지난 3일 광주ㆍ전남유권자연합에서 선정한 2013 광주ㆍ전남 최우수 의원 시상식에서 최우수 광역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광주ㆍ전남 유권자연합(의장 이관형)에서 주최한 것으로 지역발전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을 시민단체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이다.

그동안 허 의원은 순천시 기초의원 재직 시 여성의 권익 향상과 소외된 서민층을 대변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지난 2010년 제9대 전남도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 의원으로 당선되어 소외된 서민층과 노약자, 장애인의 처우개선에 남다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그동안 전국 시ㆍ도의장협의회 최우수 의원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농림식품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장애인인권포럼에서 선정한 최우수 의원상을 여러 차례 수상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아 왔다.

허 의원은 “지역의 대변자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아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의 일꾼으로서 항상 낮은 자세로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허 의원은 순천시의회를 거쳐 2010년 전남도의회 최초 지역구 여성 의원으로 당선돼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체육진흥 조례와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등 8건의 안건을 대표발의하는 등 여성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ho5543@nspna.com, 조용호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