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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장성군, 삼계면 행복한 밥상 나누기 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1-21 11:04 KRD7
#장성 #삼계면 #행복한 밥상 #스토리텔링 #김유석
NSP통신-효 실천 행복한 밥상 나누기행사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장성군)
‘효 실천 행복한 밥상 나누기’행사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장성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추위를 녹이는 ‘효 실천 행복한 밥상 나누기’

장성군 삼계면과 관내 식당이 연계해 별도의 예산 없이 식당의 자발적인 무료봉사로 이루어지는 ‘효 실천 행복한 밥상 나누기’행사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매월 첫째와 셋째주 토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지난 18일 상무대 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산아래 식당’에서 저소득층 어르신 십여명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것을 시작으로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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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면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돼 온정의 손길이 어느 시기보다도 간절하다”며 “이들의 선행이 지속적인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 확산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최애자 사장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남는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넉넉한 형편이 못돼 주민 전체에게는 식사를 대접할 수 없지만 어르신들이라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현재 관내 2개소(산아래 식당, 명가 숯불갈비)가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참여 식당을 지속적으로 모집해 행복한 밥상 나누기 행사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NSP통신-다음달 8일까지 총 21시간 동안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다음달 8일까지 총 21시간 동안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성군)

◆장성군, 스토리텔링 음식문화로 관광활성화 도모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20일 지역 음식에 특별한 스토리를 담아 새로운 음식문화 창출 및 음식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관내 문화관광해설사와 식품위생 감시원, 음식컨설팅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스토리텔링 음식문화 해설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한 첫걸음으로 지난 17일과 18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김유석 한국스토리텔링발전포럼 대표를 초청, ‘스토리텔링의 이해와 활용’ 이라는 주제로 음식문화해설의 스킬과 주의점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유석 대표는 “음식에 해설을 곁들이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새로운 음식문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관련한 스토리텔링 개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총 21시간 동안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모든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음식문화 해설사 자격을 부여하고 희망자에 한 해 식품위생 감시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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