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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일 양천구청장 예비후보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안승일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는 3월 2일 오후 3시 양천 문화회관에서 ‘광장의 중심에 서서’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안 예비후보는 “책의 존재 이유는 읽혀져야 하고 읽는 사람이 얻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나는 지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전문가로서 후배 공무원들과 많은 이들에게 삶의 지침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안 예비후보는 “새로운 도전에 앞서 제 삶의 궤적과 꿈, 그리고 희망을 담은 졸고를 세상에 내놓았으며, 양천구청장 권한대행시절 양천구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양천구에서 출판기념회를 갖게 됐고 이제 이곳에서 또 다른 희망 찾기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승일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26회 출신으로 서울시 관광과장, 문화과장, 환경과장, 푸른도시 국장, 문화국장을 거쳐 문화디자인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6년 7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양천구부구청장․양천구청장 권한대행을 역임했으며 서울시에서 30여 년간 재직 하는 동안 ‘하이서울페스티벌’ 과 ‘시티투어버스’와 같은 서울의 대표 축제와 관광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서울시 푸른도시 국장 재임 시에 ‘서 서울호수공원’과 ‘북 서울꿈의숲’ 등을 조성하고 ‘서울둘레길’과 ‘성곽길’을 기획해 서울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프랑스 파리주재관 시절에는 지방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국제 업무경험을 쌓았으며, 1998년 프랑스월드컵 경험을 토대로 ‘2002 한일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문화월드컵기획담당관으로써 서울시청 앞 광장 거리 응원전을 기획한바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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