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GFEZ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올해 개청 10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경제청 2층 상황실에서 ‘GFEZ 입주기업 우수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제품은 2004년 개청 이후 151개 기업, 127억불의 자본 유입과 3만 여명의 고용 인력창출에 크게 기여했던 기업들의 숨결이 살아 있는 우수제품들이다.

특히 디엠티에서 출품한 ‘Expansion Joint’은 산업현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산업 설비에서 사용되는 배관 및 수송 시스템에서 유체의 흐름에 의해 발생하는 수축과 팽창·변형을 흡수하고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치다.

또한 썬테크에서 전시할 ‘영구자석형발전기(SMG)’는 고효율로 인한 연료소모량 저감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현재 방위사업청에 납품하고 있으며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삽입함으로써 기존코일 권선된 회전자와 달리 여자기가 필요 없어 경량화 소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눈길을 끄는 우수제품은 삼우중공업의 호남권 광역경제권 선도사업 주력상품으로 개발중인 그린선박용 5.5MW급 Azimuth Thruster(선박프로펠러)이다.

이 제품은 기술성 및 경제적 성과를 인정받아 향후 사업성이 클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세계 최초 의료용 자석으로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비엠생명공학의 아이플러스알파Ⅱ도 일반대중 인기선호 제품이다.

박정헌 기업지원과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 제품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 입주기업들이 다양한 판로채널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