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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순천농협, 순천 해룡면서 첫 모내기···120ha 단지조성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3-26 15:08 KRD7
#순천농협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은 E마트를 비롯 전국으로 유통

NSP통신-조충훈 시장과 이광하 조합장은 장화를 신고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있다(왼쪽 첫번째부터) (순천농협)
조충훈 시장과 이광하 조합장은 장화를 신고 직접 모내기를 하고 있다(왼쪽 첫번째부터) (순천농협)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이 26일 농업관련기관 주요인사를 포함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년 전통이 있는 조기햅쌀 재배단지인 해룡면 선월리 배기용(55)씨 논 0.2ha(600평)에서 노지재배로는 순천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특히 순천지역은 남녘의 따뜻한 기후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그리고 기름진 땅 등 조기벼를 재배하기 좋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총 120ha 면적의 조기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고시히까리’라는 품종으로 모내기 후 130여일 뒤인 8월 초순에 첫 수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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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월 초순까지 수확을 마무리해 약 480톤(6000가마/80kg)의 햅쌀을 생산한다.

추석이전에 5kg으로 소포장해 전국 신세계 E마트와 일반 주문판매를 통해 ‘하늘아래 첫쌀 순천햅쌀’이라는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이광하 조합장은 “조기햅쌀을 재배하고 있는 110여 농가는 다른 지역보다 한달 보름 정도 빨리 수확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택사(한약재료), 가을배추, 미나리 등 후작을 재배함으로써 조기햅쌀로 10억여 원 후작으로 18억여 원 등 총 28여 원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SP통신-농민의 아들 이광하 조합장이 손수 트랙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 (순천농협)
'농민의 아들' 이광하 조합장이 손수 트랙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하고 있다 (순천농협)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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