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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한창기 기자) = 오거돈 후보가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시민반환과 관련, 지역구 국회의원인 서병수 후보에 공개질의서 내고 본격 공세에 나섰다.

4일 오 후보는 공개질의서를 통해 ‘폐선부지의 시민환원을 찬성한다면 지금껏 무엇을 했는가, ‘대규모 개발 움직임에 왜 침묵해 왔는가’, ‘시장 후보들이 만나 지혜를 모을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오 후보는 이날도 질의서에서 “동해남부선은 일제에 의해 한반도 동북부의 천연자원을 일본으로 손쉽게 수탈하기 위해 건설된 역사의 아픔이 담겨있는 근대역사의 유물”이라며 청사포 ~ 구덕포 구간은 가장 아름다운 철길인만큼 부산시민의 휴식과 즐거움을 위해 쓰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ivy9243@nspna.com, 한창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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