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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여객선 침몰

팽목항, “기적아! 늦지 않았다” 메모 눈길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4-19 16:33 KRD7
#진도
NSP통신-진도 팽목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진도 팽목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단원고 친구들아! 난 너희가 살아있다고 믿어, 꼭 살아서 만나자”

“우리의 아들 딸들아, 조금만 기다려 바로 가고 있다. 힘내라”

“사랑하는 아이들아, 곧 구해줄테니까 넘 걱정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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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들 봐야지. 사랑한다”

“친구들아 조금만 힘내 살아서 만나자”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는 세월호 실종자 273명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메모장이 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침몰 나흘째 19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각지에서 팽목항을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NSP통신-진도 팽목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진도 팽목항에서/NSP통신=최창윤 기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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