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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수색작업 중이던 민간 잠수사 1명 숨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5-06 09:35 KRD7
#여객선 침몰 #세월호 #단원고등학교
NSP통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세월호가 침몰한지 21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수색작업을 벌이던 민간 잠수사 이모(53)씨가 세월호 내부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이씨는 6일 오전 6시께 유속이 약해지는 정조시간에 맞춰 사고 해역에서 선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다 곧바로 통신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는 곧바로 다른 잠수사에 의해 구조돼 응급조치 후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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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 관계자는 “이송됐을 당시 상태가 워낙 나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시간 현재 탑승 476명 중 구조 174명, 사망 263명, 실종 39명으로 집계됐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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