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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교육누리, 양천구 관내 중학교 심폐소생 교육 진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5-09 11:37 KRD7
#행복교육누리 #양천구 #심폐소생 교육 #길정우 #대한심폐소생협회
NSP통신-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왼쪽 두번째)이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 및 대한심폐소생협회, 신목중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길정우 새누리당 국회의원(왼쪽 두번째)이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 및 대한심폐소생협회, 신목중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 행복교육누리는 지난 8일, 사단법인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4년 비영리민간단체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 지원사업(중학교)의 일환으로 양천구 관내 중학교 심폐소생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양천 관내 19개 중학교의 2학년 학생 768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 교육을 진행, 실생활에서 학생들이 실제 심폐소생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추어 교육할 계획이다.

협약식이 이뤄진 8일, 신목중학교 2학년 학생 4개반 150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 같은 교육 내용을 관내 다른 중학교들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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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군 입대 후 의무적으로 부대에서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외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학생들이 접할 기회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울특별시에서는 2014년 비영리민간단체 구조 및 응급처지 교육 지원사업(중학교)을 의무교육 중인 학생들이 심정지 환자를 목격하였을 때 안전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행복교육누리와 심폐소생협회는 이 교육 지원 사업에 공동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임을 합의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행복교육누리 고문 길정우 국회의원은 “생명을 살리는 방법을 배운 아이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자살, 학교 폭력, 왕따 등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될 것이다”며 “이 교육이 단순히 심폐소생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생명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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