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곡성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사단법인한국트레킹연맹 회원 40명은 농·산촌 걷기를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4일 곡성 섬진강 둘레길 제2구간 작은 심청골에서 출발해 제5구간 압록유원지까지 12.3km를 탐방했다.

이날 참석한 한 회원은 “숲길 따라 굽이굽이 보이는 섬진강변에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가 달리고 산중턱에는 매실 따는 농부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시골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피력 했다.

(장성군)

◆장성군, 활기찬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 박차

장성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위한 농촌 건강장수마을 육성에 적극 나섰다.

17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매년 5000만 원씩 총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남면 녹진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면 녹진마을은 현재 총 61가구, 13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45명으로 고령화율이 34%에 달한다.

(담양군)

◆담양군 친환경농식품, 필리핀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장서 인기

담양군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14 필리핀 마닐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담양 농식품의 우수성과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마닐라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렸으며 군은 ‘KOREA-DAMYANG-FOOD’ 부스를 설치하고 산들촌 유기농 과자, 안복자한과, 호정식품, 고려전통식품, 참사랑 F&B 등 5개 업체 20여개 품목을 전시 홍보했다.

담양군은 지난 2012년부터 농식품유통 평가 시상금으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담양 자체 농식품관을 운영했으며 대만 타이베이 국제 식품박람회에서는 초도물량 3만달러(3000만원)를 수출 계약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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