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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민선6기 지자체 출범 긍정적 기대'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6-30 19:13 KRD7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민선6기 지자체장에 기대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의견조사' 결과

NSP통신-중소기업 지원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중소기업 지원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30일 도내 9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선6기 지자체장에 기대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부에 따르면 전북 중소기업계는 민선 6기 지자체장 출범에 대해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민선 6기 지자체장의 중소기업 정책 공약에 대해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32.2%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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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통이 46.7%, 불만족이 21.1%로 중소기업 정책 공약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더 높았다.

또한 21.1%의 만족하지 못한다는 응답의 이유로는 중소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36.8%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 ‘민선5기 때와 차별화된 정책이 없음’(31.6%), ‘구체적 계획 없는 말뿐인 공약’(26.3%)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NSP통신-중소기업 정책공약에 대한 만족도와 중소기업 정책공약 불만족 사유/좌,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중소기업 정책공약에 대한 만족도와 중소기업 정책공약 불만족 사유/좌,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따라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42.2%) 높게 나타났다.

이는 민선 6기 지자체장이 이런 중소기업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이번 조사결과다.

특히 이번 전북도지사 당선자의 공약 중 가장 우선적으로 바라는 정책으로(복수응답) 전북 경제민주화 기본조례 지정(50.0%)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중소기업간 신제품 공동개발 지원사업(44.4%), 융복합 소프트웨어 강소기업 육성(32.2%)이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전북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민주경제화에 대한 열망이 높았다.

NSP통신-양갑수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양갑수 본부장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

한편 전북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점 추진해야하는 정책(복수응답)으로 ‘지역 맞춤형 자금·세제 지원’(43.3%)을 가장 많이 꼽았다.

그 외 ‘비정상적인 관행 및 제도·규제 개선’(31.1%), ‘인력미스매칭 해소를 통한 인력난 완화’(26.7%), ‘경제민주화 지속추진(동반성장 등)’(24.4%) 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하는 정책(복수응답)으로 소상공인의 65%가 ‘지역 소상공인 조직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 다음으로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체제 강화’(35.0%), ‘맞춤형 교육·컨설팅 지원’(25.0%)등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갑수 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조사결과 우리 전북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제민주화에 대한 열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열악한 환경에서도 하나로 뭉쳐서 자생할 수 있도록 강소기업으로 육성시키는 정책들이 필요하고 특히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초자치단체별 소상공인 조직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선 6기 지자체장들이 중소기업의 튼튼한 성장기반 마련에 힘써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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