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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최종안 발표 (새만금개발청)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국토연구원(원장 김경환)은 투자유치의 관점에서 새로이 새만금 기본계획변경안을 마련해 22일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박근혜정부 새만금청 출범을 계기로 새만금사업에 속도감을 불어넣기 위해 열렸다.

이번에 논의된 기본계획변경은 새만금의 불리한 사업조건을 극복하고 민간의 투자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특히 국내외 850개 투자자들(국내180개, 해외670개)과의 면담조사와 분야별 전문가 심층자문 및 전북도, 농식품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마련됐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번 국토연구원에서 마련한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방안은 철저하게 수요자인 투자유치 기업의 눈높이에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국책사업인 새만금사업의 특성상 공익성과도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글로벌 경제협력이라는 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새만금 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기본계획안은 공청회에서 제기된 사항을 검토 보완해 오는 8월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한 후 9월중 새만금위원회에서 심의 확정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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