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드림솔병원(원장 양형식)은 30일 응급구조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현장실습 및 봉사활동을 주요골자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비전관 대회의실에서 양형식 드림솔병원장, 정현 재활의학과원장, 반경록 기획실장, 왕혜영 간호부장, 구경권 근골격계 부장 등 병원 관계자 6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홍순직 총장, 박창열 응급구조과 교수, 양승훈 물리치료학과장, 고민석 보건행정학과 교수 등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7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학생봉사활동 △교직원 의료비 할인 혜택 제공 △양 기관의 인적자원 상호교류 연구개발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협약했다.
양형식 병원장은 “비전대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길 양편에 걸려있는 취업한 학생들의 플래카드를 보면서 교직원이 학생 한명 한명의 미래를 걱정하는 진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응급구조과를 비롯한 보건계열 학생들 불편없이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협약 후 이어진 만찬에서 홍순직 총장은 “드림솔병원을 방문했을 때 느꼈던 점은 아늑하고 정리 정돈된 모습으로 재활의 꿈을 가진 고객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재활병원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드림솔병원의 열정과 철저한 고객만족시스템을 배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건계열 현장실습 졸업생들의 취업까지 확보할 수 있게 돼 드림솔병원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드림솔병원은 ‘헌신의 고객사랑’이란 모토를 바탕으로 180병상이 구축된 도내 제일의 전문재활병원으로 스포츠 손상 환자 재활 트레이닝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