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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대학교 키움터 LINC사업단 출범식 현장 (중부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중부대학교(총장 임동오)는 28일 건원관 금산홀에서‘4H(Health, Healing, Happiness, Human)-기반의 창조경제형 지역산업혁신을 선도하는 중부대학교 키움터 LINC(이하 링크)사업단’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산학협력선도대학으로서의 가동체제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대학교 임동오 총장을 비롯해 이정열 링크사업단장과 충청남도와 금산군청, 금산군 의회를 각각 대표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대학의 링크사업단장, 그리고 지역산업의 대표자들과 향후 중부대학교 링크사업을 위해 함께 파트너십을 갖게 될 다양한 회사의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의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중부대학교는 지난 5월 교육부 주관 현장밀착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에 선정돼 2016년까지 국고지원금 총 100억 원 이상을 확보했으며, 이날 출범식을 통해 농업(인삼·약초)의 6차 산업화 달성과 창조경제도시구축 및 중부대학교를 강소명품대학으로의 완성이라는 목표로 2년 반 동안 순항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러한 중부대학교의 링크사업단은 크게 본교인 금산캠퍼스와 고양캠퍼스를 양축으로 본교캠퍼스에서는 인삼·약초 및 실버바이오산업, 그리고 고양캠퍼스에서는 관광, 게임·영상, 문화콘텐츠,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산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특성화분야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및 취업연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중부대학교 키움터 링크사업단은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총 5개의 센터를 운영중이다.

각 센터는 현장실습지원센터(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중심 인재양성 등), 창업교육센터(창업지원 등), 공동활용장비센터(연구기자재 공동 활용 등), 기업지원센터(기업운영의 활성화 지원 등), 산학협력교육인증센터(산학협력 교육과정 개발 등)로 구성돼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중부대 임동오 총장은“지난 5월 대학 전구성원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우리대학교의 LINC사업단이 드디어 오늘 뜻 깊은 출범식을 갖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기업과의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해 중부대학교는 우리나라 대학 중 가장 선도적이며,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중부대 키움터 링크사업단장인 이정렬 부총장은 “학교와 지역 경제가 공생하기 위해 키움터 링크사업단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으며, 본격적인 활용이 필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5개의 센터에서 운영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중부대학교 링크사업단 선정은 우리지역의 경사이며, 도와 대학이 함께 상생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보다 힘쓰겠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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