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북구
△독서의 달 문화행사 ‘다채’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책 읽기 운동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 동안 ‘나를 위해 다독다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있는 독서관련 문화행사를 일곡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성범 작가와의 만남 ▲북스타트 부모교육 ▲빛그림 동화상영 ▲이린이 그림책 체험 ▲베스트 도서를 찾아라 ▲어린이 도서퀴즈 ▲인문학 산책 테마도서전시 등 7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1층 강당에서 초등학교 국어책에 수록 된 ‘책이 꼼지락 꼼지락’의 저자 ‘김성범 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통해 책읽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방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에는 1층 북카페에서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개최해 자녀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송광운 청장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열리는 문화행사가 주민에게 많은 공감을 얻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을 책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재미있고 친근한 만남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구
△추석맞이 재난 취약시설 일제 점검
광주시 남구는 추석을 맞아 재난 취약시설 일제점검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광주시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오는 3일 안전모니터봉사단과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및 담당부서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봉선시장 입구에서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벌 쏘임과 예초기 안전사고 등 안전 사항과 승강기 및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5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곳과 청소년 수련시설 및 공연시설 등 재난 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축과 소방,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 모두가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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