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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 개최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1-20 10:46 KRD7
#안산시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경찰서 등 60여 명 참여 열띤 토론

NSP통신-안산시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019년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시)
안산시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019년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일)을 맞아 ‘2019년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시와 안산시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주최로 전날 시청 제2별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관내 가정폭력 실태를 파악해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기관, 가정폭력상담소, 안산상록·단원경찰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는 최백만 상록평생교육원장의 가정폭력피해자 동행모니터링 사업을 중심으로 한 ‘가정폭력 사례 및 대책방안’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공공영역의 통합사례관리 사업(안산시 복지정책과 최승환 주무관) ▲건강가정지원을 위한 복지서비스 지원(안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박영혜 센터장) ▲(가칭)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구축 방안(안산단원서 박찬희 경위) ▲위기가정의 가정폭력에 대한 개입 방향(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정혜 박사) 순으로 진행됐다.

NSP통신-안산시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019년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시)
안산시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2019년 가정폭력예방 관계기관 토론회를 열었다. (안산시)

특히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김정혜 박사는 주제발표에서 “경찰과 지자체, 전문기관이 협업해 가정폭력예방을 위한 통합 지원 시 개입 관점, 가정폭력의 명확성, 가정폭력을 ‘폭력’이 아닌 ‘갈등’이자 ‘위기’로 이해하고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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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상담소 한 관계자는 “가정폭력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돼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네트워크 연계망을 통해 위기가정에 대한 종합적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뜻깊은 토론회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 및 개선으로 가정폭력 예방과 재발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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