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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봉화군새마을회와 삼육식품에서 도움을 받아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집의 지붕개량공사가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단’ 이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봉화군새마을회(지회장 김봉한)와 삼육식품(대표 박신국)에서 도움을 받아 실시한 복지사각지대 홀몸 어르신 집의 지붕개량공사가 지역 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지붕개량공사는 주택노후로 인해 석가래가 부러져 지붕이 붕괴위험에 처해 있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복지사각지대 90세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8백만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김봉한 봉화군새마을회 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이상 우리지역에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며 “더불어 이번에 도움을 받으신 어르신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에서 걱정 없이 남은 노후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되어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권오협 주민복지실장은 “고령의 어르신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봉화군새마을회와 삼육식품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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