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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민 제주’, 답엘에스 ‘나와 아시아’ 사진전 개최

NSP통신, 이재정 기자, 2020-07-11 20: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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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재정 기자 = 우리가 알고 있던 아시아를 넘어 새로운 아시아의 모습을 소개하는 전시가 지역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포지션 민 제주’에서 열리는 답엘에스(이혜령, 신상미)의 ‘나와 아시아’ 사진전이 주인공이다.

답엘에스(DAPLS)는 방글라데시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두 명의 활동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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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식으로 방글라데시와 개발도상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줄이기 위한 활동 속에 기록된 전시 작품들은 2011년부터 방글라데시와 인도, 네팔 등 남아시아를 오가며 기록해 온 사진들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고 1부 ‘다르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입니다’에서는 방글라데시, 네팔, 인도에서 기록한 이국적인 남아시아의 모습을, 2부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에서는 로힝가 난민과 라나플라자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3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에서는 그동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 보지 못했던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 관람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11시부터 19시까지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관람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전시관 입장 시 발열증세가 있는 경우 입장이 불가하다.

NSP통신 이재정 기자 jejugraphi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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