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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감 끝났지만 공복 책무 변함없어…공직자 여러분 고생 많았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10-20 19:21 KRD2
#이재명 #경기도국정감사 #페이스북 #공직자 #경기도지사
NSP통신-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일 공직자로 산다는 것, 주권자의 성실한 공복으로 일한다는 것이 얼마나 막중한 일인지 매번 되새기게 된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 산다는 것’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틀간의 경기도 국정감사가 끝났다. 산회를 알리는 의사봉이 두드려지고 주위 공무원들을 보니 파김치를 넘어 요즘 말로 ‘영혼이 가출한 상태’”라며 이같이 국감 마친 소회를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우리 경기도 공무원들, 지난 몇 달간 정말 고생 많았다. 올해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태풍, 홍수 등 별도 재난 업무도 많았다”면서 “그 와중에 경기도 국감 소관 상임위원회가 두 곳이나 돼 도합 2000여 건이 넘는 자료요구에 답해야 했다. 전문성은 물론 헌신적 책임감 없이는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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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느덧 저도 지자체장 10년 차”라며 “가끔은 이 일이 참 고단하다 느껴지다가도 주권자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권한을 위임받았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내 자세가 고쳐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로 올해 국정감사는 끝났지만 공복의 책무에는 변함이 없다. 더 살펴야 할 도민 삶의 현장도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며 “공직자로서 마음을 다잡으며 내일부터 또 치열하게 달려보겠다”고 피력했다.

무엇보다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께 거듭 고생하셨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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