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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9일 성실관 418호에서 전체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29일 성실관 418호에서 전체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유아교육과는 30여년의 아름다운 전통을 가진 기존의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도 어김없이 신설 장학금을 유치하고 이날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롭게 신설된 포항제일유치원의 하영장학금을 비롯해 포항대 유아교육과 총동창회를 주축으로 지역 유아교육기관인 새롬유치원, 연일백합유치원, 목원유치원, 자연과아이유치원, 재능유치원, 포항대 부속유치원 더불어장학회와 장주장학회, 예영장학회가 지속적으로 후학 양성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목원유치원 하수미 총동창회장은 “평생을 유아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소망이 나를 이끈 것처럼 여러분도 유아들과 함께하는 꿈을 꼭 실현하고 교직의 축복을 평생 가져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황지영 학생(3학년)은 “이렇게 훌륭하신 많은 선배님들이 후배들에 대한 큰 사랑을 끊임없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동창회장님의 말씀처럼 교사가 되고 싶었던 첫 마음을 잊지 않는 교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항대학교는 4대 발전전략 중 하나인 ‘내실있게 성장하는 대학’의 실행과제인 ‘홍보 및 대외협력체계 고도화’ 달성을 위해 동문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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