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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화재 발생이 많은 동절기를 앞두고 28일 전주시 금암동에 소재한 직장 내 보육시설인 'JB 직장 어린이집'에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북은행 안전관리실 직원들이 훈련에 동참해 어린이집 4~5세 원아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절차 이해 및 수직·경사구조대 등 피난기구 사용법 숙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성철 부행장은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영·유아 및 어린이 등 안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건강과 안전에 대한 교육은 어릴 때부터 자라나는 환경에서 꾸준히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관할 소방서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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