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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현대차 신형 싼타페…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하다

2019-02-07 08:30, 정효경 기자 [XML:KR:1401:업계/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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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정효경 기자)
(사진 = 정효경 기자)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국민 SUV 수식어를 달고 있는 현대차(005380)의 싼타페가 보다 강화된 사양으로 새롭게 돌아와 자리 굳히기에 나섰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다양한 운전자 편의 기능과 향상된 주행질감 등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한 모습으로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차급을 잊게하는 풍부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 높은 차량 활용성, 여기에 다양한 첨단 기능까지 갖춰진 신형 싼타페의 합리성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볼륨감 넘치는 외장 디자인…탁 트인 느낌의 실내

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한 역동성이 느껴진다. 신형 싼타페는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휠 베이스가 각각 70mm, 65mm 증대됐고 전폭은 10mm 늘어났다.

전면부는 헥사고날 패턴의 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웅장함을 극대화한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이 인상적이다. 이와 어우러지는 볼륨감 넘치는 후드 디자인은 싼타페의 차제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는 상하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라이트(Composite Light)로 디자인됐다. 다만 방향지시등이 LED가 아니고 할로겐전구로 돼 있어 전반적인 통일성이 떨어져 아쉬웠다.

주간주행등부터 리어램프까지의 간결하고 날렵하게 뻗은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함께 도어 하단의 면을 접어 라인으로 표현한 측면 디자인은 신형 싼타페에 역동성을 부여했다. 다이내믹을 강조한 그래픽 휠 디자인도 측면 디자인과 조화를 이뤘다.

후면부는 이전 모델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는 없다. 전체적으로 볼륨감을 강조하는데 범퍼 디자인이나 리어램프가 조력했다.

신형 싼타페의 실내는 수평형의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대시보드가 랩어라운드 형태로 바뀌었다. 전반적인 내부 소재가 바뀌진 않았으며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베이지 색의 스웨이드 내장재가 A필러와 천장에 적용돼 있는 것은 실내를 보다 넓고 밝게 해줬다.

신형 싼타페는 딱 알맞은 ‘영(Young)’한 느낌의 내외부 디자인이 적용돼 2030세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어 타켓층이 넓은 것이 큰 장점이다.

 

신형 싼타페 트렁크 (사진 = 정효경 기자)
신형 싼타페 트렁크 (사진 = 정효경 기자)

◆알짜배기 공간 활용

신형 싼타페는 준중형급이지만 공간 활용이나 수납에 있어 알차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콘솔 트레이의 휴대폰 놓는 공간은 넓고 깊어서 편리하고 조수석에도 휴대폰을 넣을 수 있는 공간 있어 좋았다. 콘솔 트레이 공간 구획도 실용성 있으며 콘솔 박스도 깊어 수납이 용이하다.

2열 레그룸은 더 넓어진 느낌이다. 2열의 바닥이 평평해서 가운데 자리에 사람이 탑승하기도 수월했고 착좌감도 더 좋아졌다.

트렁크도 보다 커지고 정리됐다. 2열 시트를 전동으로 접을 수 있어 편리하고 2열을 접어도 트렁크가 평평하고 턱이 없어서 수납이 용이하다. 또 트렁크 구획도 나뉘어 있어 활용성이 높다.

◆다양한 운전자 편의사항 탑재…만족스러운 성능

신형 싼타페는 전반적으로 공조장치가 커서 조작이 용이하다. 싼타페에는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하는 현대차의 인간공학적 설계(HMI: Human Machine Interface)으로 인해 버튼들이 손가락에 맞게 패여 있어서 조작감이 좋다. 또 디스플레이 화면과 조작 버튼 영역이 서로 분리돼 있어 편의성도 높다.

휴대폰을 둔 채 시동을 끄고 문을 열면 알림도 나와 인상적이었다. 후방카메라인 서라운드뷰 모니터의 시야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시야에서 후방을 체크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서라운드 뷰 기술은 2.2 최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라 조금 아쉬웠다. 새롭게 적용된 후석 승객 알림(ROA) 기능도 활용도가 높았다.

아울러 신형 싼타페는 열선 시트 작동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자동으로 온도를 낮춰주는 스마트 열선 시트가 적용돼 있다. 운전석 쿠션 끝단의 슬라이딩 및 회전 기능으로 허벅지 지지감을 높인 운전석 쿠션 익스텐션은 조금 어색하고 낯선 느낌이라 착좌감에 오히려 방해가 됐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전방 충돌 경고(FC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이탈 경고(LDW),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적용돼 있다. 특히 차로 이탈 방지 시스템의 차로 유지 기능과 내리막길 미끄럼 방지 시스템이 인상적이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응답성도 빠르게와 보통, 느리게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이 보다 증대됐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실제 적용된 주행 중 모습 (사진 = 정효경 기자)
헤드 업 디스플레이 실제 적용된 주행 중 모습 (사진 = 정효경 기자)

◆무난한 주행 감각…운전자 편의 증대돼

이번에 시승한 신형 싼타페는 디젤 2.2 AWD 프레스티지(Prestige) 5인승 모델이다. 엔진은 개선된 R2.2 e-VGT가 적용돼 최고출력 202ps, 최대토크 45.0kgf·m을 발휘하며 공인 복합 연비는 12.3km/L, 도심 11.3km/L, 고속 13.8km/L다. 도심 위주의 주행 후 확인해본 실제 연비는 11.8km/L였다.

신형 싼타페는 진동이 있는 편이다. 진동은 시트와 운전대에도 전달됐다. 공회전 시 소음은 있는 편이었으나 납득할만한 정도라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스탑 앤 고 기능은 조용히 구동돼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다.

더불어 차체가 전반적으로 단단해졌다. 상하 바운스 및 좌우 롤링이 조율돼 균형감이 있었다. 드라이브 모드는 총 4가지로 컴포트, 에코, 스포츠, 스마트를 선택할 수 있다. 에코는 스티어링 휠이 너무 가벼워졌고 스포츠가 적당히 무거웠다.

가속력도 만족스러웠다. 버거운 느낌 없이 가속이 원활했고 민첩함이 느껴지는 주행질감이었다. 특히 주행 중에도 후방 모니터로 시야 확보를 할 수 있어 뒷좌석 동승자 탑승으로 인한 룸미러 확인이 어려울 때 요긴했다.

신형 싼타페의 승차감은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무난했다. 운전석의 무릎까지 받쳐주는 시트가 조금 생소했지만 등받이는 안락했다. 또 2열도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시트가 몸 전체를 감싸주는 형태라 착좌감이 좋았다.

속도계 등 각종 주행정보를 고해상도의 7인치 컬로 LCD로 구현한 버추얼 클러스터는 드라이브 모드를 변경할 때마다 색깔이 바뀌어 직관성이 높았다. 헤드 업 디스플레이도 사용자에 맞게 글씨 크기나 색깔 등을 선택할 수 있어 운전자에 편의에 대한 현대차의 고민이 엿보였다.

신형 싼타페는 도심형 SUV로 최적화 돼 있어 SUV라는 차종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주행 감각을 갖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다양한 편의 기능 등으로 인해 운전자 편의가 증대돼 운전이 수월하다. 따라서 누구나 쉽게 차량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에 베테랑 운전자가 아닌 초보 운전자가 신형 싼타페의 오너가 돼도 차량을 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싼타페의 시장성

신형 싼타페의 판매가격은 디젤 2.0 모델 ▲모던 2895만원 ▲프리미엄 3095만원 ▲익스클루시브 326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395만원 ▲프레스티지 3635만원이며 디젤 2.2모델은 ▲익스클루시브 3410만원 ▲프레스티지 3680만원이다.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2815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115만원이다.

시승한 차량은 신형 싼타페 디젤 2.2 AWD 프레스티지 5인승 모델에 컬러는 마그네틱포스다. 여기에 옵션인 현대스마트센스2, KRELL+SVM, 파노라마썬루프+LED실내등, 테크 플러스(TECH PLUS)가 적용돼 가격은 4320만원이다.

싼타페는 국민 SUV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내외관의 디자인적인 만족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상황에 적재적소에 걸맞게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거기에 다양한 운전자 편의 시스템 등이 탑재돼 운전 편의도 향상됨으로써 신형 싼타페는 초보 운전자까지 포용 가능해졌고 시장성은 한층 더 강화됐다.

가성비에 가성비를 더해 강력한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형 싼타페가 국민 SUV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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