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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액티브, ‘빠른 반응 속도에 깜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2-18 16:2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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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빠른 반응 속도에 깜짝 놀란다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1.35L RS 액티브(ACTIV) 모델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사륜구동 트레일블레이저 RS 액티브 모델은 1.35L 직분사 가솔린 E-Turbo 엔진을 탑재해 공인 복합연비 11.8km/ℓ로 최고출력 156 마력, 최대토크 24.1 kg.m의 파워를 발휘하며 판매 가격은 2570만원이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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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서울역을 출발해 서울 시내 주행과 경기 고양시를 경유해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경유해 강원도 양양을 왕복하는 총 542.7km 복합 도로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542.7km 시승결과 실제 복합연비는 놀랍게도 12.7km/ℓ를 기록하며 공인 복합연비 보다 무려 0.9km/ℓ 더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NSP통신-총 542.7km 시승결과 실제 복합연비 12.7km/ℓ 기록
총 542.7km 시승결과 실제 복합연비 12.7km/ℓ 기록

따라서 오프로드 기능이 강화돼 연비가 불리할 수밖에 없는 사륜 구동(AWD)인 트레일블레이저 RS 액티브 모델의 연비는 꽤 만족 스러웠다.

◆성능 체크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에는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가속감 역시 2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가뿐히 뛰어넘으며 실제 E-Turbo엔진의 토크와 연비는 경쟁 2리터 자연흡기 엔진 대비 압도적인 우위를 보여준다는 것이 한국지엠의 설명이다.

실제 시승에선 한국지엠의 설명대로 터보랙은 최소화 하면서도 고속에서 꾸준히 밀어주는 세팅으로 마치 고배기량 자연흡기 차를 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2리터 자연흡기 엔진을 가뿐히 뛰어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적절한 배기량을 뜻하는 라이트사이징(Rightsizing) 기술 ▲엔진 내부 온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전자식 워터펌프(electric water pump) ▲터보차저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전자식 웨이스트게이트(electric wastegate) 시스템 ▲엔진 부담을 줄이는 신규 전자 유압식 브레이크 부스터(New Electro-Hydraulic Brake System) 등의 기술이 반영돼 시승 내내
트레일블레이저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좋았다.

한편 엔진 다운사이징을 구현한 트레일블레이저는 뛰어난 성능에도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서울시의 경우 공영주차장 50%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80% 할인, 주차장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50% 할인, 공항 주차장 20~50% 할인 등 다양한 금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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