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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에 이용한 1.5ℓ터보 가솔린 모델 코란도 리스펙(2WD) (쌍용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가 소비자가 진심을 느낄 수 있는 온갖 화려한 옵션 기능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까지 탑재한 리스펙 코란도의 판매 대박 신화를 꿈꾸고 있다.

이에 NSP통신은 8일 진행한 쌍용차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 확인한 리스펙 코란도의 검증된 상품성과 함께 볼보 XC40의 가성비를 뛰어넘는 리스펙 코란도의 성능·옵션에 대해 확인해 봤다.

◆시승 운전 중 확인한 리스펙 코란도의 성능

시승에 이용한 1.5ℓ터보 가솔린 모델 코란도 리스펙(2WD)은 아이신의 자동 6단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28.6kg·m 성능을 갖췄다.

그런데 시승에선 마치 어떤 차량과의 경주에도 뒤지지 않을 빠른 속도로 반응하며 차량의 중량감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또 앞쪽 현가장치(서스펜션 Suspension) 맥퍼슨 스트럿과 뒤쪽 독립현가 멀티링크 조합이 좀 더 높아진 차량의 지상고 185mm와 조화를 이루면서 세단 같은 느낌으로 조용하게 운전을 즐기게 했다.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 기능은 운전 중 황급한 음성지시에도 알아서 척척 대답하며 ▲문자보내기 ▲네비게이션 위치 불러오기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찾아 들려주기까지 못하는것이 없었다.

리스펙 코란도에 탑재된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 표시

◆리스펙 코란도에 탑재된 다양하고 화려한 옵션은

쌍용차는 딥컨트롤이 적용된 코란도를 통해 상용화 최고 수준인 Level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동급최초로 적용된 지능형주행제어(IACC)가 있다.

지능형 주행제어(IACC: Intelligent Adaptive Cruise Control)가 적용된 코란도는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종·횡방향 보조 제어를 제공한다.

즉 앞선 차량을 감지해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추종하는 한편 차선을 인식해 차로 중심을 따라 안정적으로 주행함으로써 운전자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은 높였다.

엔트리모델부터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가격 면에서 훨씬 높은 볼보 XC40과 비교된다.

특히 리스펙 코란도에는 ▲사각지대 감지(BSD) ▲차션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고(RCTA)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NICC) 등이 딥컨트롤 패키지로 옵션 적용되고 차량 공갈단의 협박도 무력화시키는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와 하차 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가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동급에서 가장 많은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사용했으며 이 중 첨단·초고장력 강판(590Mpa 이상)이 46%에 이르고 10개 핵심부위에는 핫프레스포밍(Hot Press Forming) 공법으로 한층 뛰어난 강성을 갖춘 초고장력 소재를 사용해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해 탑승자의 안전을 확보한다.

따라서 시승 내내 리스펙 코란도에 대한 소감은 쌍용차 관계자가 전한 소비자가 느낄수 있는 진심을 담아 차량의 상품성을 높였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다가왔다.

리스펙 코란도(우)의 도로 주행 모습 (쌍용차)

한편 더 이상의 옵션이 필요 없을 정도의 화려하고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된 리스펙 코란도는 2000만 원 중 후반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국내 SUV 중 유일하게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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