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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연비·성능 ‘굿’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9-14 09:2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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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시승에 사용된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 (강은태 기자)
시승에 사용된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리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 중 3.0 TDI 프레스티지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주행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은 3.0리터 V형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3500rpm~4000rpm), 최대토크 61.2kgm(1250rpm~3250rpm)의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 성능은 6.1초, 최고속도는 238km/h다.

공인복합연비는 10.3km/ℓ(도심 9.5km/ℓ, 고속도로 11.5km/ℓ)이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88g/km에 불과해 동급 차량이 대부분 5등급인데 비해 신형 투아렉은 4등급으로 탄소배출 경쟁력도 뛰어나며 판매가격은 8990만 원(개소세 인하 반영 전, 권장소비자가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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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폭스바겐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지난 2018년 중국에서 최초 출시 당시 폭스바겐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는 찬사를 받은바 있다.

◆연비체크

시승은 서울의 폭스바겐 차고지 주유소를 출발해 서울 시내와 여의도를 경유 해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등 주로 국도, 지방도 등 시내 도로에서 진행됐고 중간중간 비포장 도로와 건설 현장 등과 같은 험로 구간의 테스트 구간 총 14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40km를 5시간 4분 동안 28km/h 평균속도로 시승한 결과 신형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의 실제 도심 연비는 놀랍게도 11.6km/ℓ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NSP통신-총 140km를 5시간 4분 동안 28km/h 평균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도심 연비 11.6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140km를 5시간 4분 동안 28km/h 평균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도심 연비 11.6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신형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의 공인복합연비가 10.3km/ℓ이고 도심 연비가 9.5km/ℓ인데 실제 도심 주행 연비가 11.6km/ℓ를 기록했다는 것은 디젤게이트에도 불구하고 폭스바겐 차량의 인기가 높은 이유를 마치 대변하는 듯 했다.

◆성능체크

3세대 신형 투아렉은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폭스바겐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모델로 주행성능과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요소에서 혁신을 이뤄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행 안정성을 높인 사륜구동(All-Wheel) 스티어링 시스템은 4개의 바퀴 모두를 조향해 컴팩트 카를 운전하는 듯 빠르게 반응하는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을 통해 시속 37km 이하에서 앞바퀴와 뒷바퀴가 역방향으로 회전해 좁은 길의 코너나 유턴이 더 쉬워졌다.

하지만 시속 37km 이상에서는 앞바퀴와 뒷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며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독특한 기술력의 승리다.

특히 시승내내 전자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새로운 안티-롤 바(Anti-roll Bar)가 적용된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제이션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구동 장치 시스템은 대형 SUV인 투아렉을 컴팩트 SUV처럼 민첩하고 날렵하게 만들어줬다.

NSP통신-시승에 사용된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 (강은태 기자)
시승에 사용된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모델 (강은태 기자)

한편 ‘이노비전 콕핏’과,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 그리고 반자율 주행과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최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춘 3세대 투아렉 시승결과 연비와 성능이 뛰어난 동급 대비 가성비 좋은 차라는 느낌을 지을수 없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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